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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래프팅에서도 안전수칙은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 기사등록 2013-07-20 21: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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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태안앞바다에서 고등학생 5명이 래프팅 후 실종되는 사고가 있었다.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참여했을 터인데 미래가 창창한 소중한 학생들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래프팅에서도 안전수칙은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반드시 지켜야한다.

래프팅 안전수칙은 먼저 시작하기 전에 몸을 풀어서 근육의 경직을 막고, 심장 마비 등을 예방한다. 래프팅을 시작하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래프팅을 시작하기 전에 식사를 하게되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서 익수시에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이는 폐손상과 같은 것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지어는 심장마비, 기도폐쇄로 이어지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래프팅 시에는 반드시 라이프자켓(구명조끼)을 입고 있어야하며, 헬멧을 착용한다.

급류에서는 물이 얉고 유속이 빠르며, 바닥에 바위가 있기때문에, 잘못하면 손이나 팔, 다리 등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급류에서 물에 떠내려가다보면(익수상황) 당황한 나머지 발이 무엇엔가 닿으면 일어서려고 하는 초심자들이 있는데, 이런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이런 행위는 하체고립(Foot Entrapment)라고 하는 중대한 실수로 생명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래프팅 하는 도중에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있다. 패들로 물을 뿌리는 것로 래프팅에 일종이기는하나, 보트와 보트가 가까이 있을 때는 패들로 물을 뿌리다가 상대방을 패들로 가격하게 되는 일이 있다.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보트가 근접해 있을 때는 패들 물싸움은 삼간다. 또한 급류에서 장난을 치는 것은 무방비 상태에서 본인, 또는 상대방을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

어떤 운동, 레져활동에서도 안전수칙은 필수적이다. 다시한번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소중한 인명피해가 있어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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