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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품질 기능성 스테비아 양파 생산 - 약리효과가 뛰어난 스테비아 양파 재배 및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추진
  • 기사등록 2013-07-19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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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지역대표 농산물인 양파의 약리효과를 활용하는 건강식품 개발과 품질 고급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현재 100여ha에 스테비아농법을 이용하는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데 스테비아 양파는 허브 식물의 일종인 스테비아의 액체 비료로 재배하는 것으로서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연작 장해를 해소하고 생산성과 저장성을 크게 향상시켜 양파의 브랜드명성을 한층 더 높이고 소득증대를 실현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몽탄면 무안스테비아영농조합법인(대표:김덕형)에서 생산되는 양파는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E-마트로 납품하고 있다.

한편 전문연구기관이 스테비아양파와 무처리구양파를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스테비아농법으로 재배된 양파는 대조구 양파에 비해 총페놀함량이 194%, 퀘르세틴198%, 플라보노이드 224% 등 기능성성분(단위: mg/100g)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동맥경화나 뇌심장혈관 장애, 노화에 관여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이 일반 양파에 비해 30% 이상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큰 도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 관계자는 목포대학교 약학대과 함께 무안양파의 약리효과를 활용한 제품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스테비아농법을 활용한 양파 재배단지 조성과 연계하는 등 양파재배가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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