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경찰서(서장 박승주)에서는 지난 14일 주택가를 배회하며 상가와 빈집만을 골라 30여 차례 털어온 혐의로 H씨(19세,남) 등 3명을 검거.구속하였다.
H씨 등은 2013. 3. 11. 23:00경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명○○방에 피해자가 퇴근하고 없는 사이 창문을 손괴하고 침입하여 현금과 귀금속 등 92만원을 절취하는 것을 비롯하여 순천과 광양을 돌며 총 30회에 걸쳐 1,200만원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조사결과 H씨 등은 친구사이로 가출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경찰은 순천 구도심 절도발생사건을 분석한 후 발생지 주변 CCTV를 파악 추적수사하여 검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