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독사교상 다발시기(4월~10월)를 맞아 독사교상 예방 및 응급처치요령을 홍보했다.
먼저 야외 작업자는 반드시 긴팔 옷, 장화 등 보호의를 착용하고, 농사일, 산나물 채취 등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작업을 하거나 등산 및 야영 시 백반 등을 소지, 독사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 할 것을 당부했다.
응급처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 독사교상 응급처치 요령
□ 우선 환자를 뱀이 없는 곳으로 안전하게 눕힌다.
□ 119신고로 환자이송에 도움을 받아 신속히 병원으로 옮긴다.
※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독소가 빨리 퍼지므로 유의한다.
□ 물린 부위를 비누와 물로 씻어내고 독니 자국을 확인한다.
□ 독사에 물린 것이 의심되면 상처부위 위쪽에 넓은 천으로 가볍게 묶어준다.
□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키고 몸통에 묶어 고정한다.
□ 환자에게는 아무 것도 먹이지 말고,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한다.
□ 의식과 호흡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에는 반듯하게 눕히고, 구토에 대비해야 한다.
※ 금기사항
□ 알콜이나 흥분제는 뱀의 독을 빨리 퍼지게 함으로 사용을 금한다.
□ 상처를 깊이 파거나 칼로 절개 하는 행위,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빠는 행위 등은 과도한 출혈이나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금지한다.
□환자이송 요청 ☏ 119 (순천소방서 119구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