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회참여 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 목포 장애인한마당큰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금일(14일)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 여 명이 참석하여 ‘사랑하면 행복해 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목포체육관에서 열렸다.
밸리댄스 식전공연에 이어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축사 등 개회식이 진행됐다.
식후행사로는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에서 선발된 5개팀의 합창, 댄스 등 축하공연과 각 단체별로 선발된 장애인 장기자랑 등 숨은 장기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
또 부대행사로는 장애인직업재활상담, 장애인활동지원 상담과 신청, 재활보조기구 전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시각장애인 지팡이고무 무상교체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즐기면서 ,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들이 당당하고 의연한 자세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