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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이데이 행사 가져
조병규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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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 “특급해당행위발언, 전주시민의 선택을 모욕하는 것”
정동영 의원(전주 덕진)은 4일 정세균 대표의 ‘특급해당행위’ 발언과 관련 “전주시민의 선택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 후 처음으로 지역언론사 방문일정에 들어간 정 의원은 이날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에서 가진 즉석 인터뷰에서 정세균 대표의 한국일보 인터뷰내용에 대한 질문에 “유권자의 뜻은 지상명령”이라며 “정동영과 신건이 특급해당행위를 했다면 전주 시민이 특급해당행위를 지지했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이번 전주선거결과는 민주당의 공천이 잘못됐다는 심판이자 정동영과 신건이 당에 함께 복귀, 민주당을 쇄신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민주성과 투명성, 개방성의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당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 그리고 당의 문턱을 없애야만 국민의 사랑을 받는 수권정당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한나라당으로부터 고개를 돌린 민심이 민주당으로 모아지지 못하는 것은 민주당의 진솔한 자성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재보선을 계기로 정동영을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 모두의 자기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또 당의 개방화와 관련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었던 민주세력과 이명박 정부에 등을 돌린 모든 세력을 품어 안는 포용의 정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1백만 당원시대’를 제창했다.
종합취재부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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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영산강, 투명한 물길을 열게 해주오.
김승룡
20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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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땅 전남’자전거로 누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녹색의 땅 전라남도’에서 녹색성장의 상징인 자전거축제가 열렸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두 바퀴로 하나’ 되는 기치 아래 전 국민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에 참여한 전국 투어단 150명이 지난 4월 25일 서울을 출발해 7일째인 1일 전남도청에 도착했다.전국 투어단은 이날 광주시청을 출발해 나주, 함평, 무안, 목포를 거쳐 도청 만남의 광장에 도착함에 따라 지역민들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펼치고 자전거 동호인들은 투어단에 합류해 구간별로 퍼레이드를 선보였다.이날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 환영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 김장환 도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자전거 동호인,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투어단 환영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전국투어단 선수들의 경주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자전거타기 실천 결의, 자전거 기증식 등을 갖고 도민 모두가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해 심각한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다짐했다.박준영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은 새로운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커다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남은 지난 2005년부터 ‘녹색의 땅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산업을 추진해 오고 있고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 전용 신호등과 같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자전거 타기 붐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임용식 자전거연합회 전남본부장은 자전거타기 실천 결의를 통해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자전거”라며 “전 도민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해 녹색성장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나가자”고 역설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이종덕 행정섭외부장)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 확산을 위해 자전거 100대를 기증하고 지속적인 기증과 함께 탄소줄이기에 앞장서 나가기로 약속했으며 행사장에서 직접 자전거를 기증받은 5명의 학생들은 자전거 시승도 했다.환영행사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도청광장을 출발해 6.4km의 자전거 퍼레이드도 함께 펼쳤다.전국투어단은 2일 순천 팔마경기장에서 시민 8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출발행사를 갖고 종착지인 창원을 향한 힘찬 레이스를 계속한다.
김재천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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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법사위원장, 직권상정 사과 재발방지 약속해야
김형오 국회의장은 4월 30일 어제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소득세법, 법인세법등 3개 법안을 끝내 직권상정 처리함으로써 직권상정전문의장이라는 불명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어제는 국회의원의 입법권과 법사위의 법안심의권이 처참하게 짓밟힌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우리 국회가 국회법을 통해 국회의장에게 법안의 직권상정 권한을 부여한 것은 지금처럼 정부여당의 일방독주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라고 준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권한은 법안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토론, 그리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충분히 기울였음에도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극히 이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수단이다. 그리고 국회의장이 이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국회의 대표자로서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적 의사운영에 실패했음을 자인하는 것으로 가장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한달도 안되었고, 해당 상임위에서 정부 여당의 강행처리로 통과된, 게다가 위헌의 소지까지 있는 법마저 무조건 처리하기위해 직권상정이 남용된다면 이미 이 국회는 국민의 국회가 아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난해 12월 예산부수법안을 직권상정으로 처리했다. 지난 2월 국회에서도 여야합의 종용의 무기로 직권상정을 활용했다. 그리고 이번 국회에서도 직권상정을 밀어부쳤다. 18대 개원이후 모든 국회에서 직권상정권한을 행사한 것이다. 역사상 전무후무한 직권상정 전문의장이라고 스스로 외치고 있는 것이다. 참담하고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을 지경이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어제의 직권상정처리에 대해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고 다시는 이와 같이 일을 되풀이 하지 않을 것임을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약속해야 한다. 만약 김형오 국회의장이 이러한 요구를 외면한다면 더 이상 국민의 국회의장이 아니라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원내부대표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될 것이다. 법률안의 제정 및 개정은 속도전의 대상이 결코 아니다. 모든 법률의 제개정은 하나 하나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만큼 충분한 토론과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 입법자 상호간에 의견충돌이 있는 경우는 더욱더 신중해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이견과 갈등을 당연시함으로 시끄럽고 혼란스럽고 결론을 쉽게 내리기 어렵고. 민주적인 입법과정은 수많은 이견이 부딪치는 가운데 수많은 난관을 넘어가는 과정이다. 이제 우리 모두 이견과 갈등을 조정하는 국회의 참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굴복시켜 대결과 반목을 부추기는 행태를 국회에서 영원히 추방시켜야 한다. 그리고 한나라당도 속도전이라는 잘못된 망령에서 깨어나야 한다.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견을 통합하는 참된 민주적 의사운영의 길로, 참된 대의민주주의 길로 한나라당이 하루속히 돌아오길 진심으로 호소한다.
종합취재부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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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의원, F1 경주장 건설비 추경예산 50억 확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추경예산에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경주장 건설비용 50억원이 포함되었다.이로써 내년 10월 전남 영암에서 치러질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정적인 자금이 확보되었으며 대회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정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에는 F1 예산안이 포함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차질이 우려되었다. 이에 유선호 의원은 F1 경주장 건설비용을 추경예산안에 포함시키기 위해 예결특위 의원들에 직접 설명하고, 민주당 예결위 간사에게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주문하는 등 집중적으로 노력하였다. 또 유의원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추경예산안에 F1 대회 경주장 건설비용 일부 반영 방안을 협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었다.한편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지원법(F1 지원법)이 오늘(30일) 오전 9시 30분에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국제경기특위) 법안소위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유의원은 국제경기특위 법안소위에서 F1 지원법이 원만하게 처리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의지를 밝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종합취재부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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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평전자단지 3개 입주기업 착공식
배영래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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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 롤러대회 첫날
종합취재부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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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충무공 축제 영호남이 함께 만든다.
김재천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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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한나라당 5대0 참패
국회의원 5명과 기초단체장 1명을 뽑는 4.29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1석도 건지지 못하고 5대0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낸 반면 무소속 후보들은 전주 덕진과 완산갑 경북 경주 등 3개 선거구에서 당선되는 돌풍을 일으켰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재보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인천 부평을은 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전북 전주 덕진구와 완산갑에서는 무소속 정동영 후보와 무소속 신건 후보가 경북 경주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울산 북구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가 당선됐으며 기초단체장 재보선이었던 시흥시장에는 민주당 김윤식 후보가 각각 당선 이번 선거는 무소속의 돌풍이 거셌으며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반응이 표심으로 나타난 걸로 보인다.
종합취재부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