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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화순군수 취임 2주년 성과와 미래
전완준(50) 화순군수가 25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화합과 변화속에 잘사는 화순 건설\"을 기치로 내걸며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저돌적인 뚝심으로 지난 2년간을 숨가쁘게 달려온 그에게 요즘 변화의 기미가 엿보인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의 발로일까? 악역(?)을 자처하며 조직원들을 독려, 변화의 기틀을 다진만큼 이젠 주변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공무원을 믿고 맡기는 여유가 생겼다. 정치인으로 변신한뒤 독특한 리더십을 발휘해온 그에게 어느새 관록이라는 연륜이 붙어 강한 카리스마와 함께 균형 감각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 \"비전 1030\"으로 요약되는 잘사는 화순 만들기 추진전략은 이제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움으로써 공무원 사회는 물론 군민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화순군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원스톱(ONE-STOP) 인허가 전담 창구를 개설, 민원행정 시스템의 혁신을 이루면서부터. 여기에 숲 가꾸기 사업으로 운주사 주변 화재때 소중한 문화재를 살린 것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화순은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벤치마킹 필수 코스 1호로 떠올랐다. 전 군수는 올해 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과 화순군의 미래를 밝힐 굵직한 사업들을 전개, 대내외적인 주목을 받았다. 군민복합실내문화체육관을 전국 최초로 수직건물로 지어 이용도를 크게 높이는 한편 100억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매년 8억원의 관리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 착공할 농업기술센터와 노인복지회관 건물도 모두 그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 이들 세 건물이 내년에 완공되면 화순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군수의 집념이 꽃을 피운건 광주도시철도 화순 연장과 프라운호퍼 IME 연구소 화순 유치. 화순군은 광주시와 공동으로 도시철도 화순연장 용역을 발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세계적 연구소인 독일 프라운 호퍼 IME 한국 연구소를 화순에 설치하기로 했다. 녹십자 독감 백신공장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화순이 우리나라 백신 자립시대를 활짝 열었다. 올해말에 확정될 식품산업단지와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사업도 전 군수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전 군수는 또 농업발전 3단계 전략을 수립, 위기의 농촌을 희망의 농촌으로 바꾸기 위해 정열을 쏟고 있다. 화순의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자연속愛\"가 전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대 선수의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획득을 계기로 화순에 이용대 기념 체육관을 건립, 화순을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10년 도민체전 유치신청도 이같은 맥락에서 출발했다. 직원회의 때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우리 후손들의 장래를 결정합니다\"라고 말한 그의 멘트에 많은 사람들이 동감했다는 대목에서 화순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박기철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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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 목포유치 성공
국내최초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이 목포에 들어선다.목포에 들어서게 될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은 국내 최초의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으로 광업진흥공사에서 49%, KC(주)에서 51% 지분으로 한국화학(주)를 설립하고, 산정농공단지 구 남양어망 부지 52,124.4㎡에 300억원을 투자한다.11월말경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2009년 7월중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공장이 완공되면 향후 15년간 1조 4,318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와 1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특수 알루미나는 전기, 전자, 반도체 등의 첨단소재 원료로 활용되는 파인세라믹 신소재 산업으로,목포시는 지난 6월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이 적당한 부지를 찾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관계기관과 접촉하고, 환경관련 사항에 대한 검토를 마친 후 이번 투자유치를 추진시켰다.특히 정종득 목포시장은 “공장부지가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기존 산업단지의 휴.폐업 부지를 조사해 휴․폐업 부지에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라믹 종합지원센터 및 세라믹산업단지와 함께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이 완공되면 목포시는 명실상부한 신소재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투자협약식은 내달 25일 도지사, 정종득 목포시장, 광업진흥공사, KC(주)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실시한다.
강성선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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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김 폐망 수매사업 실시
신안군은 김양식장에서 발생한 쓰레기(김 폐망)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김 폐망 수매사업을 실시키로 하였다.군은 김양식 어업인들에게 날로 황폐화 되어가는 바다환경에 대한 인식 및 해양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용 후 김 폐망을 해안가 또는 야산에 방치하여 악취는 물론 미관상 흉하여 관광이미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보고 바다쓰레기 수매사업을 할 계획이다.우선 올해는 증도면을 비롯 7개면을 대상으로 군비 50,000천원을 들여 김폐망 100톤을 수거중에 있으며, 20㎏ 마대기준 1포당 10,000원을 어업인에게 수매 후 지급키로 하였다. 또한, 수매된 김폐망은 폐기물 수거업체에 잔량 위탁처리할 계획이며, 김폐망 정비효과 및 어업인 참여도에 따라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신안군은 올해 6,251ha의 김양식장에서 8,000천속 생산하여 25,000백만원 소득을 올린바 있다.
종합취재부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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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5회 아시아-태평양 천문 올림피아드’ 유치 성공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천문영재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5회 아시아-태평양 천문 올림피아드’ 행사가 전남 담양군에서 열린다. 23일 담양군과 아-태 천문올림피아드조직위원회(위원장 강용희 경북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국제천문올림피아드 회의에서 2009년 11월에 열리는 제5회 대회를 담양군에서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 청정지역으로서의 군 이미지를 국제 브랜드화 하기 위한 담양군(군수 이정섭)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른 결과로서 심사위원들은 지난 1월 국내 4개 지역을 실사한 바 있다. 담양군은 지난 1993년 과학동아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국에서 밤하늘이 가장 맑은 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지와 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뿐만 아니라 청소년 수련관에 150mm 굴절식 망원경과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진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는 아시아 각국에서 중등부와 고등부 천문영재 10명씩을 선발 총 150명이 1주일간 합숙하면서 천문에 관한 과학문제를 해결해 가는 국제 과학 두뇌들의 경쟁의 장이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과학영재 100여 명을 선발, 아시아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과학에 대한 토론과 경쟁을 벌이고, 남도문화 체험 행사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천문올림피아드를 계기로 지역을 친환경 이미지와 함께 전통문화예술과 천문과학이 어우러지는 국제적인 과학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로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임옥빈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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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적인 패션쇼 열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연출하는 패션쇼가 국제심포지엄 직후인 24일 진남경기장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범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앙드레 김 패션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앙드레 김은 패션쇼에서 전남의 자연, 해양 등을 주제로 지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형상화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환상의 커플”등 인기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인 탤런트 오지호와 “프라하의 연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윤세아가 메인 모델로 출연한다.이어 제2부 행사에서는 제89회 전국체전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갖고, 최상급 아이돌 스타인 소녀시대, 슈퍼쥬니어, 신혜성, 김혜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오션리조트에서 로세르탈레스 BIE사무총장등 세계적인 석학자 130명이 참석, 해양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으며 다음달에는 박람회 유치 성공 1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된다.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진남경기장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 1주년 축하행사를 연다. 지난해 박람회 유치 염원 철야 응원제에 보여줬던 시민들의 열기와 유치 확정시의 감동을 다시 결집해 박람회 성공 개최로 이어가기 위해서다. 같은 날 진남실내경기장에서는 시민음악회를 개최하여 시민화합과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요요트경기장에서는 세계불꽃경연대회를 개최한다.여수시는 11월중 기본계획 확정과 BIE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인정 승인이 되면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의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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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에 걸맞은 전국최대규모 가공유통센터 준공
김승룡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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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쟝시성(江西省) 대표단 영광 방문, 교류 촉진
조현진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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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가 1등”최고의 나주배 선발
배영래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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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패륜 범죄에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우리사회의 가장 기초적인 단위가 가정이다. 가정이 있음으로 내가 있고. 가족이란 울타리가 형성된다. 평온한 가정이 형성돼야 우리 사회도 안정을 유지 한다고 본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패륜적인 행위에 의해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걸핏하면 자식이 부모를 폭행하고 학대하는가하면 더 나아가서는 살해까지 저지르는 패륜범죄가 우리사회를 혼란케 하고 있다. 최근들어 가정을 둘러싼 범죄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고 남편이 부인을 부인이 남편을 살해하는 엽기적인 패륜범죄가 연일 언론 보도로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건들을 접할 때 마다 사회윤리와 도덕이 사라져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반인륜적이고 잔혹한 범행으로 가정을 파괴하고 있다. 이러한 패륜범죄를 막기 위해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초등학교때부터 윤리와 도덕에 대한 교육 수준을 향상시켜 사회 윤리의 황폐화를 막아야 한다. 또한 가족간 사소한 분쟁이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덕성 확립에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부의 관계기관에서는 복지 향상을 위하고 패륜범죄를 예방키 위해 복지시설과 예산을 확충해 건전한 가정과 사회육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 한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종종 발생되고 있는 청부살해. 자살행위등을 차단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마련도 시급하다고 본다.
김승룡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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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우리 아이 영양은 이렇게
김승룡
20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