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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결손가정 청소년 보호책 마련 시급
전국적으로 경제침체가 지속되면서 생활고 때문에 파탄가정이 늘고 있다. 부모 등의 가출, 이혼 등으로 결손가정의 청소년들이 늘면서 갖가지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빚이 많은 부모의 동반자살 희생양이 되는가하면 학대, 폭행에 못이겨 밖으로 내몰리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가족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시기에 보호받지 못하고 학대와 폭언에 시달린다면 가정이란 울타리는 무너지기 마련이다. 최일선에서 순찰근무를 하다보면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을 발견하고 막상 인계하려고 해도 마땅한 인계처를 찾을 수가 없다. 가정으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사였고 마땅한 인수 기관도 찾기 힘들다. 이런 사정에 처한 청소년들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또다른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고 본다. 또한 문제가정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처지를 수치스럽게 생각한 나머지 밖으로 표현을 하지 않은 결과 그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학교 교사들의 가정방문제가 금지돼 있어 결손가정 및 아동학대, 생계곤란 등 어려운 환경조차 파악할 수 없는 실정이다. 결손가정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고 건전한 육성을 돕기 위해 이들을 보호하고 일정기간 관리할 수 있는 시설확충과 지원 대책이 시급한 때라고 생각한다. 학교와 지자체에서 결손가정 청소년 실태파악을 하고 적극적인 보호책을 마련했으면 한다.
김승룡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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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성황리 마무리
김승룡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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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리축제, 보성남여의용소방대 무료 차 봉사 인기 ‘최고’
김승룡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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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 발자취를 따라
김승룡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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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제 29일 생태도시 순천서 개최
조병규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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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자연수 15,000톤 찾았다!
정해권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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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원.첨단기술 연계한 콘텐츠 개발해야
문화콘텐츠 산업은 5~10년 후 한국경제를 이끌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전남도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첨단기술(CT)을 연계한 지역 문화콘텐츠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인 서병문 교수는 최근 전남포럼에서 ‘글로벌문화콘텐츠 강국으로의 도약’이란 주제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서 교수는 “문화콘텐츠란 인간의 감성, 상상력을 원천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상품으로 문화콘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 소비 등과 관련된 산업을 문화콘텐츠산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전세계적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진행되면서 글로벌 제조업 기업들이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확대되면서 소니, 제너럴 일렉트릭, 애플 등은 영화, 음악, 게임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바야흐로 세계는 문화콘텐츠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만에서 이영애 주연드라마 ‘대장금’ 방영후 LG전자제품이 1위를 기록했고, 베트남에서는 김남주 주연드라마 ‘모델’ 방영후 LG드봉이 랑콤을 제치고 1위를 하는 등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며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에게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지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전남지역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해서는 “목포권을 중심으로 하는 해양문화관광컨텐츠 분야 사업추진을 위해 도서 해양콘텐츠발굴 및 도서활성화사업, 해양영웅 스토리텔링 제작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역 문화자원과 첨단기술(CT)을 연계해 지역 문화콘텐츠를 적극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한편 서 교수는 KIST선임연구원, 삼성전자(주) 미디어콘텐츠센터장 및 부사장,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초대 및 2대원장 등을 역임한 우리나라 문회콘텐츠산업 분야 선구자로 현재는 단국대학교 컴퓨터학부 멀티미디어공학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종합취재부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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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둥지가족 캠프 성료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이룬 가족 구성원들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원만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프가 열려 참가자들이 가족의 정을 듬뿍 나눴다.전라남도는 26일까지 이틀간 구례 지리산 송원리조트에서 6개 시군 이주여성 부부 및 시부모,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등 100명이 참가하는 다문화가정 둥지가족 캠프를 열었다.둥지가족 캠프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로 가족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부부갈등 및 고부갈등의 바람직한 해결방법을 터득토록 하고 자녀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원만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장의 역할’과 ‘행복한 한국생활과 아내의 역할’, ‘다문화 사회와 우리 어머니’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우리말 골든벨’, ‘가족공동작업소감 발표 및 피드백’, 문화유산 관광 등 가족 통합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간 갈등 해결방안을 터득케 함으로써 부모자녀간 상호 이해 증진으로 원만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이주여성들의 정착을 도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승용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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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 성료
정해권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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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수렵총기 안전관리 강화돼야
김승룡
2008-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