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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법지원센터, 사랑의 유기농 배추 전달식 2020-11-24
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24일 11:30경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경작해 수확한 유기농 배추 2,000포기(600만 원 상당)를 장애인보호시설 남원평화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남원시 보절면에 있는 1322㎡(400평) 농장부지는 2020년 9월 권승룡 보호관찰위원으로부터 무상임대 받아, 남원준법지원센터에서 ‘사랑나눔 농장’을 개장, 배추와 감자를 수확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사회봉사명령은 법원이 형법을 위반하거나 죄를 저질렀으나 구속할 정도의 범죄가 아니고 사회 내 처분을 통해 성행개선이 가능한 범죄자에 대해 일정시간 무보수로 사회에 유익한 근로를 하도록 한 제도이다. 집행은 법무부 산하 지역별 준법지원센터가 담당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회장 하승길(남원보호관찰위원회)은 “권승룡 위원의 무상임대 및 유기농 배추관리에 힘써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재배하고 첫 수확한 유기농 배추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상칠 소장은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사랑 나눔 농장에서 땀과 정성으로 농산물을 수확하고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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