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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이 마을 텃밭으로 송정2동 사회단체 회원들, 공터 쓰레기 치우고 나눔 텃밭 개장 2019-05-25
한상일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24일 광산구 송정2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쓰레기 불법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던 신도산길 한 공터 195㎡에 나눔 텃밭을 만들고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텃밭 조성에 앞서 광산구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땅 주인에게 토지사용 승낙을 받고, 집게차와 포클레인 등을 연결해 주민들이 5톤 트럭 6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는 것을 도왔다.

 

텃밭 조성에 함께 한 동 주민자치위원회 최영환 위원장은 “송정2동의 고질 민원이 주민참여로 해결됐다”며 “오늘 텃밭은 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경작하고, 수확한 작물들은 이웃들과 함께 나눌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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