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작성일 : 18-08-30 13:31
추석명절 벌초할때 안전사고 예방하세요
글쓴이 : lkc108
조회수 조회 : 1,906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고대사회 풍농제에서 기원했으며 온가족이 모여 가족애를 나누고 조상들에게 차례와 성묘를 통해 효심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는데 그 중 성묘를 하기위해 우리는 벌초를 합니다.

  하지만 벌초는 즐거운 명절을 위한 준비작업이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자신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소방청 통계현황을 보면 2015년 한해에만 550여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신고되지 않은 건수까지 합치면 이보다 더 많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벌초를 하다가 장비조작 미숙에 의한 사고가 대표적 입니다, 예취기는 동력을 이용하여 날을 회전시켜 사용하는 것으로  돌을 튀겨 다치거나, 예취기 날에 신체 일부분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가기도 합니다, 사용 전 반드시 보안경과 발목보호대를 착용하고, 묘지 주변 돌들을 미리 골라내며 풀을 너무 짧게 베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상처를 흐르는 물에 씻어 흙이나 오염물질을 제거한 뒤 깨끗한 수건으로 상처를 지혈 및 감염방지를 합니다.

  벌에 쏘이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벌떼의 습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벌초하고자 하는 장소를 사전에 예찰하여 벌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밝은 옷을 착용하고 향수,스프레이,화장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것은 피하여야 합니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낮은 자세로 20-30미터 떨어진 곳으로 신속히 피하거나, 낮고 그늘진 곳에서 자세를 최대한 낮춘어 피신하면 됩니다.

  이 밖에도 뱀이 다가오면 천천히 자리를 뜨고, 뱀이 사라지려고 하면 그대로 둠니다, 뱀은 공격전에 아무련 신호도 보내지 않는다는 것에 유념해야 하며, 죽은것 같은 뱀도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됩니다, 수풀이 우거진 곳, 늪지, 냇가, 잡초가 우거진 곳, 나무 덤불, 버려진 건물, 나뭇가지 등에 뱀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발목까지 올라온 긴 신발과 긴 바지를 입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세가지 사고는 쉽게 일어날수 있는 사고임을 명심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또 응급처치를 위해 주위 사람과 동행하고 압박붕대나 소독된 거즈, 일회용 밴드, 상처세척에 쓸 수 있는 생수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벌초 산행을 했으면 합니다, 
 
                                          순천소방서 왕조119안전센터 이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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