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작성일 : 18-09-10 08:01
소방차 길터주기의 생활화로 인명피해 없는 나라를 만들자
글쓴이 : 매초
조회수 조회 : 2,016

우리의 기억속열 희미해 지고 있지만 그 당시 주택가 골목길에 차량이 불법주차되어 화재현장까지 소방차 진입이 늦어져 건물이 붕괴되면서 소방관 6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던 일명 “홍제동 사건”. 만약 그 때 주택가 골목에 불법주정차 차량이 없어 소방차가 현장까지 바로 진입이 되었다면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건물이 붕괴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화재 발생시 5분 이내 초기대응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화재 발생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지며. 응급환자는 4~6분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Golden Time)으로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됩니다. 불법주정차 된 차량들, 거리에 쏟아져 나온 자동차들과 얽히고 설켜 전쟁을 치루는 출동의 길은 촌각을 다투는 현장열 고난의 길과 같고 늦은 출동시간에 대한 책임을 결과론적 시각으로만 질책 할 때면 상실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좁은 골목길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라도 하는 날엔 소방차 때문에 생활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직설적으로 짜증을 내는 일부 사람들에게 홀대 아닌 홀대를 받는 듯하여 기분이 참 씁쓸하다. 화재나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차길터주기"는 다소 불편이 따르지만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작은 배려이자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참여방법임을 인식하고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정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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