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저전119안전센터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순천시 상사면 소재 선암요양병원에서 관계인과 함께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유사시 화재 위험 및 인명피해가 높은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자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특히 노유자시설의 경우 피난에 특별한 배려와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 대형 재난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진행했다.

이에 소방서는 건물 주요 구조 및 특성과 화재취약장소 등을 사전파악하고 주변 진입로 차량부서 위치를 확인했다.

요양병원 관계인은 재난 발생시 119신고 및 인명대피 등 초기 대응 매뉴얼 등을 점검했다.

이은식 센터장은 "노유자 시설은 피난약자들이 상주하는 공간이여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필요시 소방안전분야에 컨설팅을 제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