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촉·인사·부음·각종모임

작성일 : 12-01-17 07:26
화재예방은 일상의 작은 관심부터 시작
글쓴이 : 영광소방서
조회수 조회 : 3,814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전국의 소방관서에서는 거리 곳곳마다 화재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지만 때때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음은 어찌된 일인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전열 기구는 사용한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고 어린이 불장난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정에서 취침전이나 외출 시에는 화기 및 전기,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직장에서는 매일 퇴근시간 전후 청사내외 화기취급상황을 확인하고 난로 주위에는 비상시를 대비 소화기, 모래 등을 준비하고 자체 방화 순찰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또한, 유류 등 위험물은 지정된 안전한 장소에 취급해야 하며 불필요한 전기시설은 휴무기간동안 전원개폐기를 완전 차단하고, 전기(유류, 가스)부근에는 타기 쉬운 물질을 두지 말자.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먼저 최대한 침착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소방관서에 화재신고를 할 때에는 침착하게 화재발생 위치, 주요건물 및 화재의 상황 등을 설명해야 하며 평소에 상황발생시 대처할수 있는 마음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동절기 화재는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발생하여 연기로 인한 질식으로 인해 자신은 물론 이웃에게까지 또 다른 피해를 일으키는 만큼 철저한 예방만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화재나 각종 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소방차량 길터주기”,“비상구 폐쇄 금지 등”, 다소 불편이 따르지만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작은 배려이자 가장 쉬운 이웃사랑의 실천 방법 중에 하나임을 명심하며 화재예방 및 유사시 대처요령을 숙지하여 이번 겨울에는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소원해 본다. 



 - 영광소방서 홍농안전센터 소방장 나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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