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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20 16:17
소방차 길터주기 운전자의 배려가 필요
글쓴이 : 양성훈
조회수 조회 : 3,524


크고 작은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요즘 소방차 길터주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화재, 구조, 구급 출동 중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소방차가 접근했을때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거나 운전자의 무관심으로 인해 싸이렌을 울리지만 길을 터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 현 실정이다.


아직도 소방차에게 우선 양보하는 운전자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며, 무엇보다 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


출동중인 소방차를 위해 길을 비켜주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평상시 긴급자동차는 무조건 양보해야 한다는 운전자의 운전 습관과 관심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반도로나 고속도로에서 소방차가 가까이 접근했을 때는 우선 도로의 가장자리로 피하면 되며, 또한 교차로에서는 신호가 바뀌었다고 해서 급히 출발하지 않고 우선 소방차를 통과시킨 후 출발을 하면 이보다 더 좋은 시민의식은 없지 않을까!!


싸이렌을 울리며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량이 보이면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는 등 이들이 빨리 지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생명과 재산을 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이웃 사랑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찌 보면 소방차 길터주기는 다소 불편이 따를 수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영광소방서 홍농안전센터 소방교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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