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느덧 가을의 문턱인 9월에 접어들었다.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

고, 유례 없는 긴 장마와 여름 태풍은 많은 피해를 주고 지나갔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과

농민들이 병마와 경제적으로 고통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서 현

상황을 극복해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보름 후면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은 1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가을이 지나 겨울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화재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작년화재 중 주택화재가 전체화재의 약

28%를 차지한다. 소방당국에선 주택화재를 줄이기 휘해 2012년 이후 건축행위(신축,증축,개축등)를

하는 주택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법제화 하였다. 또한, 자치단체와 소방서에서는 취

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당한 보급 성과를 거두웠습니다.

그리고,주택용 소방시설 서치 보급을 위해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홍보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주택에  대해서는 2017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였지만, 이를 설치하

지 않을 경우 강제할 수 있는 법 규정이 없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하여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초기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구이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을 알려주어 신속

하게 대피하거나 초기에 진압을 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기사를 언론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화재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불가피하게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인명피해

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합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감염예방을 휘해 고향방문을 자제하라는 언론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고향방문은 잠시 미루고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한는것은 어떨까요?

풍성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