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위드코로나 시대 가을철 등산로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119구급함 정비ㆍ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함은 등산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고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마련된 구급함이다.
사고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구급함에는 소독약, 압박붕대, 반창고, 멸균거즈, 생리식염수 등이 구비돼 있다.
이 날 소방서는 ▲구급함 파손여부 확인 및 관리실태 점검 ▲구급함 내부 청결상태 확인 및 정리 ▲약품 유효기간 확인 및 물품교체 ▲관리자 지정 및 전화번호 등 변동사항 확인 ▲등산객 구급함 홍보 및 주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여서119안전센터(센터장 오원균)은 “119구급함은 응급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니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 발생 시 안심하고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