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실시

  나주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추석을 맞아 지난 31일 나주시 영산포풍물시장에서 전남도청․나주시청 등 지자체, 상인회 등 20여 명이 참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은 화재 등으로 발생한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를 발하며 특히 심야 취약시간대 발생하는 화재에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감지기 내부에 배터리 및 음향장치가 일체형으로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전기배선이 필요 없으므로 천장에 나사못으로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침실이나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이날 캠페인은 ▷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홍보 ▷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사용요령 교육 ▷ 어깨띠, 현수막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이창119안전센터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가진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